윈도우 10 화면 분할, 쉽고 빠르게 멀티태스킹 마스터하기!

윈도우 10 화면 분할, 쉽고 빠르게 멀티태스킹 마스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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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면 분할이 왜 필요할까요?
2. 가장 기본적인 방법: 마우스 드래그로 화면 분할하기
3. 단축키를 활용한 초고속 화면 분할
4. 여러 화면을 동시에 배열하는 스냅 레이아웃 (Windows 11 스타일!)
5. 다중 모니터 사용자들을 위한 화면 분할 팁
6. 화면 분할 시 유용한 추가 기능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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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분할이 왜 필요할까요?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웹 서핑을 하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를 하는 등 동시에 여러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작업해야 할 때가 잦죠. 이때 윈도우 10의 화면 분할 기능은 여러분의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복잡하게 창을 최소화하고 최대화하는 번거로움 없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화면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화면 분할은 단순히 여러 창을 띄우는 것을 넘어, 작업의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가도록 도와주어 업무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킵니다. 예를 들어, 한쪽 화면에는 자료를 띄워두고 다른 쪽에는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필기 앱을 실행하는 등의 작업이 모두 가능해집니다. 이처럼 화면 분할은 시간을 절약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노트북 사용자들에게는 한정된 화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 마우스 드래그로 화면 분할하기

가장 쉽고 직관적인 화면 분할 방법은 바로 마우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분할하고 싶은 창의 제목 표시줄을 클릭한 채로 화면의 가장자리로 드래그해보세요.

• 화면의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드래그: 창을 화면의 왼쪽 또는 오른쪽 절반으로 분할하려면, 창을 드래그하여 화면의 왼쪽 또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가져가세요. 마우스를 놓는 순간, 해당 창이 화면의 정확히 절반을 차지하며 배열됩니다. 동시에 비어 있는 다른 절반 화면에는 현재 열려 있는 다른 창들의 미리보기가 나타나는데, 이 중에서 함께 보고 싶은 창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그 공간에 맞춰 배치됩니다.
• 화면의 모서리로 드래그: 창을 화면의 1/4 크기로 분할하고 싶다면, 창을 드래그하여 화면의 네 모서리 중 한 곳으로 가져가세요. 예를 들어, 오른쪽 위 모서리로 드래그하면 해당 창은 화면의 오른쪽 위 1/4 크기로 맞춰집니다. 이 방법은 총 4개의 창을 한 화면에 배열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이렇게 창을 모서리로 가져다 놓으면 직사각형 모양의 투명한 윤곽선이 나타나는데, 이때 마우스 버튼을 놓으면 창이 해당 위치에 스냅됩니다. 나머지 빈 공간에도 같은 방식으로 다른 창들을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이 마우스 드래그 방식은 특별한 설정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윈도우 10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몇 번만 시도해보면 금세 손에 익을 것입니다.

단축키를 활용한 초고속 화면 분할

마우스 드래그가 익숙하지 않거나,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화면을 분할하고 싶다면 단축키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10의 화면 분할 단축키는 다음과 같습니다.

• $Win 키$ + $←$ (왼쪽 화살표): 현재 활성화된 창을 화면의 왼쪽 절반으로 보냅니다.
• $Win 키$ + $→$ (오른쪽 화살표): 현재 활성화된 창을 화면의 오른쪽 절반으로 보냅니다.
• $Win 키$ + $↑$ (위쪽 화살표): 현재 활성화된 창을 화면의 상단 절반으로 보냅니다. (창이 이미 좌/우로 분할되어 있을 때 사용하면 1/4 크기로 분할됩니다.)
• $Win 키$ + $↓$ (아래쪽 화살표): 현재 활성화된 창을 화면의 하단 절반으로 보냅니다. (창이 이미 좌/우로 분할되어 있을 때 사용하면 1/4 크기로 분할됩니다.)

예를 들어, 한 창을 화면 왼쪽에 절반으로 배치하려면 해당 창을 활성화시킨 상태에서 $Win 키$ + $←$ 를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창을 화면 오른쪽에 배치하려면 그 창을 활성화시킨 후 $Win 키$ + $→$ 를 누르면 됩니다. 이 단축키 조합은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창을 재배열할 수 있게 해주어 작업 속도를 크게 향상시킵니다. 특히 키보드 작업을 주로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편리한 기능입니다. $Win 키$와 화살표 키를 여러 번 조합하여 1/4 분할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Win 키$ + $←$ 를 눌러 왼쪽 절반으로 보낸 후, 다시 $Win 키$ + $↑$ 를 누르면 왼쪽 위 1/4 크기로 창이 맞춰집니다.

여러 화면을 동시에 배열하는 스냅 레이아웃 (Windows 11 스타일!)

윈도우 10에서도 스냅 레이아웃과 유사한 방식으로 여러 창을 배열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스냅 레이아웃은 윈도우 10에서는 완벽하게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제공되지는 않지만, 앞서 설명한 마우스 드래그와 단축키 조합을 통해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개의 창을 나란히 배치하고 싶다면:

1. 첫 번째 창을 $Win 키$ + $←$ 로 화면 왼쪽 절반으로 보냅니다.
2. 두 번째 창을 활성화하고 $Win 키$ + $→$ 를 누른 다음, 다시 $Win 키$ + $↑$ 를 눌러 오른쪽 위 1/4로 보냅니다.
3. 세 번째 창을 활성화하고 $Win 키$ + $→$ 를 누른 다음, 다시 $Win 키$ + $↓$ 를 눌러 오른쪽 아래 1/4로 보냅니다.

이렇게 하면 화면 왼쪽에는 한 개의 큰 창이, 오른쪽에는 두 개의 작은 창이 위아래로 분할되어 총 3개의 창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스냅 레이아웃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PowerToys와 같은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owerToys의 FancyZones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화면 분할 레이아웃을 직접 만들고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윈도우 11의 스냅 레이아웃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유연한 화면 분할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중 모니터 사용자들을 위한 화면 분할 팁

두 개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 윈도우 10의 화면 분할 기능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각 모니터마다 독립적으로 화면 분할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각 모니터에서 독립적으로 분할: 첫 번째 모니터에서 작업 중인 창을 $Win 키$ + $←$ 또는 $Win 키$ + $→$ 로 분할하고, 두 번째 모니터로 이동한 후 해당 모니터에서 다른 창을 분할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각 모니터가 독립적인 작업 공간으로 활용되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창을 다른 모니터로 이동: $Win 키$ + $Shift$ + $←$ 또는 $Win 키$ + $Shift$ + $→$ 단축키를 사용하면 현재 활성화된 창을 다른 모니터로 쉽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필요한 창들을 적절한 모니터에 배치한 후, 각 모니터 내에서 화면 분할을 적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 모니터에서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두 개의 창을 분할하고, 보조 모니터에서는 자료 조사를 위한 웹 브라우저나 동영상 플레이어를 전체 화면으로 띄워놓을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설정 조정: 다중 모니터 사용 시에는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에서 모니터 배열을 실제 물리적 배치와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설정해야 창을 드래그하거나 단축키를 사용할 때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창이 이동하고 분할됩니다. 또한, 각 모니터의 해상도나 배율을 조정하여 최적의 시청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중 모니터 환경에서는 작업 공간이 훨씬 넓어지므로, 창을 단순히 분할하는 것을 넘어 각 모니터의 역할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 모니터는 메인 작업용, 다른 모니터는 참고 자료용 또는 커뮤니케이션용으로 사용하는 등의 전략을 세우면 더욱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화면 분할 시 유용한 추가 기능 및 설정

윈도우 10의 화면 분할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추가 기능 및 설정을 알아봅시다.

• 스냅(Snap) 기능 활성화/비활성화: 만약 화면 가장자리로 창을 드래그했을 때 자동으로 분할되지 않거나, 원치 않는 분할이 계속된다면 설정 > 시스템 > 멀티태스킹으로 이동하여 스냅 기능을 확인해보세요. 여기에서 "창 끌기" 옵션을 켜거나 끌 수 있으며, 창을 스냅할 때 옆에 채울 창을 자동으로 제안할지 여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을 통해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게 스냅 기능을 미세 조정할 수 있습니다.
• 창 크기 수동 조절: 화면이 분할된 후에도 각 창의 경계선을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크기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 창에 더 많은 공간을 할애하고 싶다면 두 창 사이의 경계선을 클릭하고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이는 고정된 50:50 분할이 아닌, 사용자에게 맞는 유연한 작업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해줍니다.
• 가상 데스크톱 활용: 윈도우 10의 가상 데스크톱(Virtual Desktops)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화면 분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Win 키$ + $Tab$ 을 눌러 작업 보기를 열고 새 데스크톱을 추가하세요. 각 가상 데스크톱마다 독립적으로 화면 분할을 적용하여 작업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데스크톱에서는 문서 작업을 위한 화면 분할을, 다른 데스크톱에서는 웹 서핑이나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화면 분할을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리적인 모니터가 부족할 때 특히 유용하며, 작업 간의 전환을 매우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 사용자 정의 가능한 스냅 영역: PowerToys와 같은 서드파티 도구를 사용하면, 기본 제공되는 50:50 또는 1/4 분할 외에 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스냅 영역을 정의할 수 있습니다. FancyZones는 이 기능을 매우 강력하게 지원하여, 예를 들어 70:30 분할이나 3분할 등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완벽하게 맞는 레이아웃을 생성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의 화면 분할 기능은 여러분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것입니다. 위에 소개된 다양한 방법들을 숙지하고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식을 찾아 활용해보세요. 익숙해지면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